신문에서 cbs파업이 철회되었다는 소식을 보고... 젤먼
저... "그럼 가요속으로는 어떻게 되는거지?" 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여기 들러보니... 결국은... 떠나시는 군요...
아니...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는거군요... 음...
누군가가 나를 알아주고 나의 글을 읽어주는 그 기쁨이...
이젠 없어지려하네요... 후후후...
춘애 언니가 가심... 후후후... 하긴 제맘대로 언니라 부르
는 것도 이번이 마지막이겠네요... 언니라....
언니 목소리로 제 글이 읽어지는 것도 오늘이 마지막이겠네
요... 언니 앞으로 정말 행복한 하루하루 즐거운 하루하루
충만한 하루하루가 되길 바랄께요...
글구 언니 가기전에 언니가 좋아하는 곡으로 특집방송하면
안될까요?? 그래도 애청자들은 너그러이 인정하고 그 방송
을 영원히 기억하게 될텐데... 오늘은 제 신청곡 말고 언니
의 신청곡을 듣고 싶습니다...
*ps : 작가님... 어쩜 그럴수가... 짝꿍에서 내 얘기 소개
되지도 못하였는데... 그렇다고 나 서운하지 않았는데...
전화까지 하셔서 사람 맘 설레게 하고... 그래도 되어요?
내 글이 좀 종교적이라... 그런건지... 그래도... 읽혀지기
만 바랬는데... 콘써트 가기로 하셨죠? 하고 전화를 하시다
니... 정말...
근데 작가님도 다른데로 가시게 되는 건가요? 음... 그럼
이젠 정말 가요속으로에서 나의 흔적은 없어지는 건가
요... 전화로 맘 아프고... 사람떠나서 또 맘아프고...
기도드릴께요.... 두분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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