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한 마음...
김지희
2001.07.03
조회 35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 큰딸 생일인데 미역국도 생일선물도
주지 못한채 그냥 학교를 보냈답니다..
어제 저녁에 아이와 조금의 문제로 나이 먹은
제가 속 좁게 아침에 해 주질 않았습니다...
엄마라는 어른이 아이들처럼 삐져서 일년에 한번 뿐인 생일 아침에 이렇게 보내다니....
제가 조금만 참고 아이을 이해하는 마음을 갖았다면
이렇게 서로에게 상처 주지 않고 보냈을 텐데...
지금 후회를 많이 하고 있어요...
희진아...생일 진심으로 축하하고 널 사랑한단다...
건강하고 이쁘게 크길 바란다...

신청곡...마법의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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