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우리 엄마께 화이팅을 외쳐주세요
평생을 우리 위해 헌신하시고 아빠 내조하느라고 많이 늙으셨던 엄마가요, 우리의 특별권유로 얼마전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하셨어요.
전 이미 결혼을 해서 3살난 이쁜 딸아이가 있구요, 제 동생도 얼마전 결혼을 했거든여. 그래서 엄마가 좀 적적해하시는 것 같기도 하고 집에 피아노도 그냥 두고오고 그래서요 제 동생이랑 돈을 모아서 엄마를 피아노학원에 등록시켜드렸어요.
배우신지 좀 되셨는데, 며칠전에 바이엘1권을 띠셨대요.
축하해주세요! 아랫집, 윗집에서 잘 치지 못하는 엄마의 딩동 딩동 피아노소리때문에 괴로워하진 않을지 좀 걱정이 되긴 하는데요,
엄마는 그런건 안중에도 없고 교회에서
찬송가반주 하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학원에 다니신답니다.
우리엄마께 힘을 주세요!
신청곡:BABY V.O.X의 Go Go, No No, So 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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