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유영재씨... 많이 더우시죠..
장마가 끝났는지 햇빛이 강해졌어요. 전 집안에 있지만, 밖에서 일하는 사람들,, 특히 저희 남편은 얼마나 덥겠어요.
그런데 저희 남편이 7월 5일이 생일이거든요.
그래서 이 더운날에 태어나느라고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그래서 일하다가 이 방송을 들으면 잠시나마 더위를 잊으까 싶어서 방송국에 문을 두드립니다. ...
늘 집안일하면서 듣고 있다가 처음 글을 올리게 되네요.
첫방할때부터 들어온 애청자인거아세요...
어느 센가 제 손가락이 라디오버튼을 누르고 있있더라구요..
얼마전에 둘째를 낳았답니다.. 그것도 순풍.... *.^ ...또 아들 ㅠ ㅠ ㅠ.
제가 지금 산후조리중이거든요.. 밖에 나가고 싶어도 못나간답니다.
아시죠... 그러니까 더욱 백천아저씨에게 부탁하려구요...
선물이라도사러 나가고 싶어도 어림없는 얘기고..
아기가 자고 있는 틈을 타서 이 글을 올립니다.
제 생일때는 잘챙겨주는 남편에 비해서 저는 잘 못해줬거든요.
그래서 이번기회에 확실하게 만회하려구요
유영재아저씨가 도와주실거죠.. 꼭. 꼭.
끝으로 남편을 사랑한다고 전해주세요.. ㅆ쑥스러운걸...^^
강성훈 Ture Heart

둘째의 아빠가된 남편의 생일을 축하해주세요
유혜경
200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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