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언니가 아기를 낳았어요..
이송희
2001.07.05
조회 40
26살의 남편과 아내.. 그리고 올 6월에 낳은 아가.. 저희 오빠 가정의 총 가족이랍니다. 지금 넘 늦은 시간인데도 아가와 노느라... 음악도 틀고.. 아가와 말도 하고.. 오랜만에 집에 놀러왔더니 진풍경이 펼져지네요..
넘 일찍 결혼한다며.. 주위 사람들과 말이 많았지만 건강한 아들 현서까지 이세상에 한 사람으로 태어났을땐 정말.. 고모로서 넘 행복했답니다..
오늘 22살의 아내가 12살차이 남편에게 보내는 사연을 들었어요..
알콩 달콩 산다는 것이 이런 것이겠지요. 저는 공무원 준비하느라 25의 나이에도 공부중이거든요.. 아직 제대로 된 고모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받은 것이 넘 많아요.. 금희 언니가 저대신에 저의 이맘을 전해주세요.. 좀만 더 기다려달라구.. 좋은 결과 기다리면서 열심히 살고 있을 거라구요.. 저두 곧 결혼하고 싶거든요...........

날씨가 넘 덥죠.. 항상 밝은 목소리의 유영재씨
목소리를 들으면서 제 맘을 열어봅니다.. 수고 하세요..


카니발 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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