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요. 유영재오빠
다음달이면 우리조카 건강이가
태어난답니다.
건강이라는 애칭은 언니가 그동안 첫번째 자연유산도 하고
이번 우리 건강이가 무럭무럭 자라는 동안
여러번 몸이 좋지 않다는 얘기를 듣고 해서 건강하라고 지은 애칭이예요
왜 옛날에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
그렇게 오래 살으라고 시작되던 긴 이름마냥 말이예요.
넉넉치 않은 살림에조카 건강이를 위한 검사를 너무많이 받구 게다가
요샌 병원비두 만만치 않구해서 언니가 맘고생 몸고생을 참 많이 했어요.
언니에게 찾아온 생명이 별로 남지 않은 예정일 동안
건강하게 있어주면 좋겠네요.
언니도 그동안 편안하게 아기에게 들려주고 싶은 얘기들 이것저것 들려주었으면
좋겠고요..
언니와 조카 건강이의 건강을 바라면서
동생 혜원이가 ..^^
김진표 내 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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