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빠...
전 요즘 아침마다 괴로워요. 왜냐구요? 제 얘기좀 한번 들어보세요
전 태어날때부터 쌍커플이 있었거든요. 근데 남들보다 좀 두껍고 겹이 진 쌍커플이에요.(수술했냐는 오해도 많이 받지요. 휴~)
이건 아무래도 아~주 이국적으로 생기신 엄마 덕분인 것 같애요...
근데 문제는 요새 이놈의 쌍커플이 살이 좀 빠진 영향을 받는 탓인지(단지 나의 추측일뿐임..) 아님 밤에 자기 전 물을 많이 먹어서인지.. ..걷잡을 수 없이 짝짝이가 되버려요.
음... 그러니까 좀더 쉽게 설명하면 한쪽눈은 이쁜(?) 그대로이고 다른 한쪽눈은 원래 쌍커플 선을 넘어서서 더 커보이는거에요.
이해가 가세요? 아이고! 이건 직접 보여드려야하는건데...그래야 그 심각성을...
하이고~ 거울을 보고 제 얼굴을 보면 그렇게 우스울 수가 없어요!!
하물며 남들이 보면 어떻게 생각할까..."쟤 썽커플 수술 부작용 있나보다~" 라고 할 거 아니에요...흐흑...
이거 왜 그런거에요?
가르쳐주세요
량현량하 Popcorn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