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전 요즘 왕따 신세예요.
전기원
2001.07.06
조회 35
이영미씨! 유열씨 프로에도 같은 글 올려서 무슨 티켓 달라
고 하셨던데,,, 어느 집에나 있는 풍경 가지고 특별한 척
하지맙시다. 우스워요, 선물에 너무 집착하시네요. 치사하
게.... 게시판마다 이영미씨 홍수더라구요. 조금 자중합시
다.

> 네살바기 제 딸아이와 제 신랑이 어
찌나 눈꼴시게 입을 쪼오쪽 거리며 뽀뽀를 하는지...
>저희가 조금만 친한척해도 저희 딸 100미터 밖에서도 뛰어
옵니다. 갈라 놓기 위해서.....
>그러면 또 제신랑 금새 저 버리고 갑니다.
> 잠을 잘때에도 아빠가 읽어주는 책이 더 재미있다면서
전 가라고 합니다. 이렇게 슬플수가....
>전에 시댁에 갔을때에도 어머니께서 할머니랑 살자고 했더
니 저희 딸이 뭐라고 한줄 아세요. 글쎄 "아빠는" 그러는거
예요. 엄마는 있으면 좋고 없어도 아빠가 있으면 괜찮고.
>나참 누가 열달 동안 배불러서 고생해서 낳았는지...
> 저희 신랑도 집으로 전화하면 제일 먼저 딸아이의 안부
를 묻습니다. 퇴근하고 집에 와서도 아이가 잠들어 있으면
아이방으로 직행합니다.
> 전 정말 찬밥이라니까요.
> 그래서 말인데요. 안치환 콘서트에 저 좀 초대해주세요.
> 신랑이랑 제 딸아이 두고 친구랑 정말 오랫만에 가보고
싶거든요. 지치고 힘들때 음악만큼 좋은 위안이 있겠어요.
> 요즘 좀 우울하거든요. 도와주실거죠.
>
> ***-****-**** 직장)서울시 구로구 고척2동 258-5
> 고광송 외과 물리치료실 이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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