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진심은..
하늘사랑
2001.07.08
조회 46
aod로 들어보니
목소리도 힘있게 들리고..
명쾌하게도 들리니 반가운 사람이 맞군요..^0^

시원한 여름의 노래가 울려퍼지던 토요일
조카의 돌이였답니다..
그래서..
피곤한건가?~~~~


돌잔치..
누구를 위한 잔치인지..
정작 주인공인 조카는..
시작부터 졸기시작하더니..
사진을 찍고
팡파레가 울려퍼지니 정신없이 울었답니다.

이사람 저사람 옮겨가며
지친 아이의 모습 보면서..

에구..
어른들의 인사인지 아이의 인사인지..
아니면 진행과정의 잘못인지..

도통 모르겠더라구요.
물론 아이가 커서
그런 날이 있었음에 추억하고 좋을수도 있지만,..
오늘은 막내조카 솔이가 넘 안타까운 날이였습니다.

수고하는 오빠와 새언니도 마찬가지였고..
덩달아
가족 행사라고
고생한 다른 가족들도 ...

나또한 어쩔수 없이 남들해주는 것 다 해주면서 아이를 키
우고픈 마음은 들지만..
과연.. 어떻게 하는 것이
모두를 위한 것인지..
좀 고민하고 일을 진행해야 할 듯합니다.

그러고보면..
일찍 결혼하지 않은 것 또한 얼마나 감사한지..
이것저것 미리 보고 생각하고 준비한다는 것이
이리도 값진 것인줄은
미처 몰랐거든요..

한친구 두친구..
저마다 짝을 찾아 가고
또 그네들의 아이를 볼때면.. 들었던 어설픈 감정들이
잠을 설치게 하였는데..
오늘은.. 그냥..
감사하네요.
나의 상황이..
지금의 내가 .. 말입니다.


넘 내 자신을 위로했나?

더 좋은 유가속을 기대하면서 이만...총총~~

신청곡은 토이의 좋은사람..
여치의 진심..
김성호의 웃는여잔다예뻐~~

이지만,

정말 가서 라이브로 듣고 싶은 음악은
안치환님콘서트!!!랍니다..헤헤
http://prayerk.y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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