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흘리며 쓰는 사연..엄마 죄송해요..
유지영
2001.07.10
조회 35
안녕하세요., 유영재 오빠
저는 이번에 고1이 된 학생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쓰는 이유는요,,
엄마께 너무 죄송해서 입니다...
저의 고등학교 1학기의 성적이 나왔습니다..
그런데..기대 이하의 최악의 점수와 등수가 나오고 말았습니다
저는 너무 속상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엄마는 어느때 와 다르지 않게 저를 반갑게 맞아 주셨습니다..
성적을 말씀을 드렸을때..엄마의 실망한 모습이 역력 했습니다..
그러나 엄마는 다시 웃으시며,.
''괜찬아..원래 다그런거란다..다음 시험은 잘보면 돼지 안켔니?"
하며 웃어 주셨습니다..
저는 정말 너무 죄송해 얼굴을 들지 못했답니다..
엄마..죄송해요,,다음에는 더 열심히 해서..
잘할께요..사랑해요...

다음에는 더 열심히 해서..
잘한다는의미로 ..은지원의 매듭을
신청합니다.
어머니께서 은지원 오빠를
무지무지 좋아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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