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4살.. 제 남자친구는 35살....우연한 기회에 마난게 된 그와 저는 11년 차이가 난답니다. 처음에 그를 봤을땐 그는 여자친구와 함께 였어요. 그런데 어쩌다 보니 그는 그녀와 헤어지고 저를 만나게 되었지요.. 그렇다고 해서 절때 제가 먼저 꼬리 친건 아닙니다. 그가 먼저 다가 오기 시작했지요.
그는 35살이지만 겉보기 등급은 28살 쯤으로 보여요. 이건 제 눈에 덮힌 콩깍지가 말하는것이 아니라 제 친구들이 한 얘기랍니다. 큭큭... 제가 무서워서 그렇게 말한것이 아니냐구요? 제 친구들은 그가 내 남자친구인지 몰라요. 둘이서만 좋으면 무슨 상관이겠냐 싶은데 막상 그렇게 안되네요. 저야 상관없다고 그랬지만 제 속내를 알면 제 남자 친구가 얼마나 상심할까요...
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서 어젠 그와 저의 커플링을 샀어요. 그걸 선물하면 기분 좋아하겠지요? 전 그의 친구들을 다 봤는데 전 아직 제 친구들을 그에게 소개 시켜주지 못하고 있어요. 제가 어떤 마음 가짐을 가져야 할까요. 저희 부모님께는 말도 못꺼내고 있는 실정이거든요.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 남자친구가 너무 속상해 할까봐 걱정도 되는데...
오빠가 속 시원하게 말씀좀 해주세요~
오래된 만남 디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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