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날이 지나면.. 웃을수 있는 날이 오리라 생각해요
이정은`
2001.07.12
조회 33
안녕하세여!! 저는 고3소녀입니다.. 요즘 너무너무 힘들어서 지쳐 쓰러질것만 같아요.. 작년까지만해도 느끼지 못했던것들이 요즘은 제 머리속을.. 가슴속을 어지럽게 해요.. 지금이라도 그냥 포기해버리고 싶은데.. 그렇게 하면 안돼는거잖아요.. 가끔씩 저두 모르게 멍하게 앉아있을때가 있어요.. 그러고 나면 제가 왜이렇게 한심하게 느껴지는건지.. 바보같다는 생각을 해요.. 이렇게 해서 어떻게 할건지.. 너무 웃기죠? 요즘 친구들한테 이런소리를 많이들어요.. 많이 웃지 않는다는.. 제가 웃음이 많아서 실실이라는 별명까지 붙여졌었거든요.. 그런데 요즘에는 왜 웃지 않느냐구.. 웃는거 못보는것 같다구.. 저는 나름대로 환하게.. 좋은 미소 보인다고 생각하는데.. 옆에있는 친구들은 그게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미안해요.. 저때문에 친구들까지 기운없어하는것 같아서.. 서로 너무나 중요한때잖아요.. 열심히 노력하면 언젠가는 지금 이때를 웃으며 회상할수 있는 날이 오겠죠? 저는 그 생각하나루.. 그 믿은 하나루 지내고 있는것 같아요.. 너무 한심하지만.. 제 자신을 어떻게 할수가 없네요.. 우리 고3들 힘내라고좀 해주실래요? 정말 한마디 한마디가 저희에겐 너무 힘이되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클릭비의 EXIT 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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