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광주 두암중 3학년에 재학중인 오희정이라구 해요. 저희학교는 일주일에 한번든 한문시간마다 시험을 봐요.끝나면? 뿅망치,운 안 좋은 날은 단소로..다다다다닥..맞아요^^
항상 수업시간 시작전에 5분전에 외우는게 이제 몸에 베여서 크게 걱정은 안했는데! "이번엔 1학기 점수 30퍼센트들어가는 거야"라는 말에, 야심한 밤에 노트정리를 시작했습니다. 약 120개가 되는 글자더군요..(아~힘드러)
나오는 문제 ...사자성어(10*4)글자쓰기, 사자성어(10*4음쓰기)
문장으로 된 단문 5개!(해석해서 쓰기)
모두 꼼꼼하게.. 1개에 음.뜻.해석까지?아주 완벽.깔끔하게 정리를 했어요
전 스스로 뿌듯함을 느꼈고, 이정도면 아침자율 시간만 공부해두 되겠다 싶어서 늦은 새벽 잠이 들었어요. 일어나니..이게 웬일이예요?학교 갈 시간이 다가오고 있잖아요? 밥도 한두스푼 떠먹고, 책상에 있는 책 몇권과 밤새도록 정리한 종이! 챙겼습니다. 부랴부랴 뛰어 학교에선 다행히 지각 아니였어요. 아니 평소 등교시간대루 갔어요. 기분좋은 맘으로, 이제 공부를 해 볼까나? 하구 가방을 열려구 하는데? 가방이 열려있어요. 제가 뱉은 한마디..(창문을 보며) "앙~난몰라"바쁜맘에 가방을 안 잠궜나봐요. 그 종이를 연습장에 꼭 붙혀 둘것을..뭣하로 또 찢어서 가방에 넣었을까?.. 전 정리 하나두 안된 책으로 아침에 1시간동안 공부했어요. 급한맘에서였을까요?
엄청난 집중력을 동원하여 ..다행히 채점결과! 사자성어 글자쓰기에서 몇글자 뺴놓은것 빼고는 모두 아주 예쁜 답안을 제출 할 수 있었어요!
은지원-아름다운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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