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한테 미안해요
신경아
2001.07.13
조회 31
기분이 무척 우울합니다.
제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엄마에게
상처를 줬거든요.
형편을 잘알면서 엄마에게 괜히 화냈어요.
제가 갖고 싶은거 사주지도 않구 모든것을 제돈으로 모아서
사야하는게 불만이었어요
그래서 엄마한테 딴 엄마들은 잘 사주는데
나는 왜 그렇게 못해주냐구... 마구 소리쳤어요
근데 엄마가 나는 너한테 해주고 싶지 않은게
어딨냐면서 속상해 하시는거예요
너무 너무 미안해서요
엄마에게 꼭 미안하다구 말하구 싶어요

노이즈 우리가 빛이 될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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