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얼굴 왼쪽 귀 가까이에 큰 점이 있어요~~
할머니께서는 항상 이렇게 말씀하셨죠~~
"니가 애기 였을때는 이점이 좁쌀보다 더 작았었는데...
니가 큰 만큼 이 점도 커 가는구나..."
저는 이점이 정말 맘에 안들거덩요 구래서 빼고 싶은데
할머니께서는 복점이라고 빼지말래요~~~
근데 이 점때문에 웃긴일도 있었어요
어느날 시내를 가고 있었는데 누가 유심히 처다보더라구요
누군가 싶더니 "혹시...현희아니니???"
난 맞다고 했죠 초등학교때 전학을 갔는데 그 친구는 제 점을 보고 저를
알아보더라구요~~~
한때는 이 점을 가릴려구 머리를 이리저리 해보아도 귀찮기만하고...
이제는 포기하고 얌전히 머리묶고 잔머리하나 안내려 오게
머리띠까지 하고 다녀요~~~
J 끝이 없는 욕심

컴플렉스 ^^
조현희
2001.07.15
조회 24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