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부 싸운 이야기
김용금
2001.07.16
조회 23
가요속으로 예청자님들 우리아들이 요즘 아르바이트를 하거던요 대학2학년인데요 군대다녀와서 올3월에 복학한 다큰 청년이라고 봐도 데잖아요 부모한테 용돈달락고 않고 자기가 벌어서 쓰겠다고하니 저는 아들이 데견하고 이쁘기만한데 우리 남편 아들을 불러 너아르바이트해서 번돈 어떻게했냐고 메날 물어보는거예요 그래서 제가한마디 했답니다 아니 애가벌어서 쓴것까지 일리리아려고하지마세요 제가애요 쓸데가 쓰겠지요.했더니 우리 남편 버럭 화를내면서 아니그럼 애가아무렇게나해도 나두란말이야 힘들게일해서 번돈이니까 잘써야될거아녀하면서저를마구 비난하는거예요 애를 내버려둔다구요. 제생각은 남편과 다르답니다 아이가 일해서 번돈이니까 쓰고싶은데쓰게 놔두는거지요 우리아들 친구들이 아직은 군복무중인 친구들이 있어서 자기친구가 휴가나오면 아르바이트 해서 돈번다고 술한잔씩 사주고 군대야기로 시간가는줄 모르고 놀다가 늦게 들어온다고하면 저는 그래알았다 놀다와라 해주는데 우리남편 애보고 일찍듣어오라고 않했다고 또한마디합니다매번 우리는 이런일로다가 싸움을 하는데요 남편도군대를 다녀와서잘알텐데 왜 그렇게 사사껀껀 잔소리를 하는지 토요일 저녁에도 친구만나고 늦게 오겠다고 전화를 했길래 알았어 비가많이오니까 일찍와하곤전화를 끈어더니 남편이또 한마디하는거예요 쟤 오늘또 한턱 내는날인가보다 돈을 아껴쓸줄 알아야 하는데 정말 큰일일세 하면서 담배까지 피우며 아주심각하니 걱정을하는거예요 그래서 제가요 신경쓰지말아요 남자가 말이야 크게 쓸수도 있는거지 쪼존하게 놀면 안되지 일주일 일해서 번거 친구들만나 쓸수도있지 남자가 그릇이작으면 어디다쓰나 남자는 화끈한 맛이 있어야지 난우리아들이 쪼존하게 노는거 못보내 아니 솔직히말해 지금아니면 언제 자유롭게친구들 만나 놀아보나요 좀더있어면 장가가야지 결혼하면 한집안의 가장으로 오죽이나 힘들겠어요그때는 지금같은 자유는 없을거예요 오로지 책임감과 의무감만 있겠죠 그러니까 아들에게 좀편하게 지낼수있게 놔두는건데 우리남편은 그꼴을 못보겠다는거예요 자기는 그렇게 안껐다고 아니 그게말이 됩니까 저는 앞으로도 우리아들의 자유로운 씽글의 생활을위해 부드러운 어머니가 될거랍니다 아마도제남편은 내가 아들에게 부드럽게 대할수록 도끼눈을 뜨고 쳐다보겠지요 안봐도 눈에 선합니다 .
은지원 U & Me
5시전에 틀어주세요
녹음준비하고 있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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