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환씨와 함께 왔다가 물음 글이 있어 글을 올리는 참꽃지기입니다.

안치환과 자유는 97년 4월 결성되었습니다.
이후 첫 공연은 97년 6월에 드림랜드에서 열린 "사랑의 릴레이 콘서트"
였구요. 첫 콘서트는 "노스텔지아 발매기념 콘서트"였습니다.

기타리스트 정용민님을 제외하고는 한차례 교체가 있었습니다.
정용민님은 <바람꽃>에서 활동하였습니다.
그리고 드러머 박달준님은 헤비메탈 그룹 <이스크라>에서 활동하였고,
베이스의 서민석씨는 여러 무대에서 오랜기간 동안 베이스를 연주하셨고,
기타리스트의 지신엽씨는 강원대 출신으로 민중가요 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천지인, 꽃다지의 객원 연주자로 활동하였습니다.

자유 밴드는 모두 오디션을 통해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안치환씨의 음반을 들으신 분들은 느끼셨을지도 모르지만...
안치환과 자유가 처음 참여한 5집음반에서
6집, 6.5집 그리고 이번에 발표한 7집음반까지
자유의 연주는 변화를 가집니다.
풍부한 사운드, 제 색깔을 찾아가는 연주기법...
그리고 함께 작업해가는 편곡들도....

안치환씨와 더불어 자유 밴드들에게도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는 멋진 여러분들게 행운이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