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요즘 너무나 기분이 좋아요 왜냐구요? 사실 지난 일요일 여자친구의 생일이라 데이트도 할겸 시내로 나갔어요그리고 여자친구 생일 선물로 옷을 사주기 위해 이곳저곳을 다니다 고등학교때 단짝이던 친구를 만났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락이 끊겨
만나지 못해 늘 궁금하던 친구라 너무 반가운 나머지 커피숖으로 갔어요 그런데 전 거기서 너무나 뜻밖의 말을 들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몇 달있다 친구 아버지의 사업이 실패해 가정형편이 어려워져 연락을 하지 못했다고 그리고 방학이라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아르바이트 자리를 하기위해 몇일째 알아보고잇는데 자리가 없어서 걱정이라고 저에게 하소연하듯이 말했습니다 그순간 제 여자친구가 어디론가 전화를 하더니 아르바이트 생을 쓰라며 않쓰면 집에 않들어 간다는 말을 남기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저와 제친구는 황당한 얼굴로 여자친구를 바라보자 자기 아버지가 작은 공장을 하시는데 거기 부탁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햇습니다(아무리봐도 협박이였는데) 그리고 제여자친구는 테이블위에 있던 제 지갑을 들고나가더니 10분후
종이가방을 들고 왔습니다 그러면서 제친구에게 여름엔 여름옷을 입고다니라며 친구에게 가방을 전햇습니다 그안에는 여름옷 한 벌이 들어잇더군요
(그날 친구는 봄옷을 입고 있었거든요) 제 친구의 표정이 어두워지자 제 여자친구가 공짜아니니까 기분 나빠하지말라고 나중에 우리둘이 결혼할 때
냉장고로 갚으라며 말하자 그제서야 제 친구는 알았다며 꼭그렇게 하겠다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제 여자친구는 제 지갑에 들어있던 돈이 자기 생일 선물 살돈인걸 알면서도 그 돈으로 제 친구에 옷을 사온것이였습니다 그렇게 친구 와헤어지고 여자친구에게 미안하다고 말하자 내 친구는 자기 친구나 다름없다면서 옷대신 친구를 선물로 받아서 다행이라며 밝은 미소를 지었습니다 전 제 여자친구가 너무나 사랑스러웠고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제친구 역시
어려우면서도 포기하지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친구 가 고맙습니다 여지친구에게는 정말 고맙다고 그리고 사랑한다고 친구에게는 힘내라고 그래서 나중에 꼭 냉장고 사내라고 전해 주세요
차태현 생일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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