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이 이리 힘들줄이야....
유혜수
2001.07.20
조회 17
항상 고정으로 라디오를 켜 놓고 매일 듣기만 하는
청취 주부입니다.
임신을 하려고 1년을 넘게 집에서만 푸우욱 쉬고 있는데 게 그리 쉽지가 않네여...
산부인과를 다녔을때 아무 이상 없다고 했는데....
가슴이 이상해서 상담을 한 결과 불임이 될수도
있는 [고프로락틴혈증]이라는 증상이래여....
너무 많이 울어서 이제 눈이 다 아픕니다.
겁이 많이나네여....아직은 큰병인지 작은병인지 금방 고칠수 있는병인지는 모르지만 저에게 불임이란 말 자체가 나왔다는게 믿기지도 않고 무섭기만 합니다.
너무 너무 고민만을 하다가 유영재씨에게
위로를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여....
첨 사연 올리는건데 이렇게 올리는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답답한 맘에 컴앞에서 이리 일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행복하세여....
박명수- 거울속의 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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