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과 저는 조용필의 열렬한 팬입니다,
제가 고3, 집사람이 고 1때 창밖의 여자가 나왔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조용필 스페셜은 아주 고맙게 들었습니다.
직접 들은건 집사람이고 저는 녹음해둔 테이프로 들었습니다. 집사람은 공테이프를 걸어놓고 마음에 드는 곡이 나오면 녹음을 하는데 조용필스페셜하는걸 알고 처음부터 끝까지 녹음을 했더군요,
해설까지 있고 좋아하는 곡만 골라 놓은거 같아서
웬만한 앨범보다 낫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실 저는 가요보다는 팝송을 더 좋아합니다.
물론 가요도 좋아하지만 팝송이 조금더 좋거든요,
집사람은 가요를 좋아하지요, 유영재씨는 모르겠지만
아주 열렬한 애청자이면서 팬입니다. 저 말고, 집사람이,
이글을 쓰는 곳은 사무실입니다. 전 공무원입니다. 집사람의 반협박으로 이렇게 업무시간인데도 글을 쓰고 있습니다.물어물어 음악FM으로 들어가 유영재의 가요속으로,를 클릭하니 사진이 있군요, 인상이 좋아보입니다.
집사람이 글을 써야되는데 자기는 글재주가 없어서 못쓴다면서 저보고 보내라는 겁니다. 제가 소위 경처가에 해당됩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
이글이 꼭 전파를 타야됩니다. 안그러면,,, 전 쫒겨날지도 모릅니다.
유영재씨가 한마디 좀 해주십시오,
하늘같은 남편을 구박하면 천당에 못간다구요,
집사람(정유진)은 좋은여자였는데 요새는 모든 관심이 얘들한테만 집중되고 하늘같은 남편은 들어오는지 나가는지도 모른다니까요. 문제있다고 생각되지 않습니까,
유영재씨가 잠잖게 한마디만 해주십시오,
그런데 혹시 정태춘, 박은옥부부에 관한 스페셜은 하실 계획이 없으신지,
무더위에 건강하시고
다음에 기회되면 또 글을 띄우겠습니다.
안녕히,,

첫인사를 감사인사로,,,
박정우
2001.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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