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재씨..
저의 부부는 한사무실에서 근무했었습니다.
처음엔 서로 별 관심없어 하다가 제가 음악(락)을
좋아하는데 김경호라는 가수1집을 사서 사무실에서
듣는데 처음엔 집사람이 시끄럽다고 여기가 본인
집인줄아냐고 하면서 싸우다가 동료직원들이
노래가 좋다고 시원하다고 편드는 바람에 김경호라는
가수 앨범을 사무실에서 듣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콘서트에 가게되었는데 그 콘서트가 계기가
되어서 집사람과 친해지고 김경호콘서트를 언제나
같이 가게되었고 앨범이 나오면 서로 먼저 사서
선물해주었습니다.
저의부부에겐 김경호라는 가수는 인연을 만들어준
가수입니다..얌전하기만한 집사람이 어떻게 김경호라는
가수를 좋아하게되었는지 그건 모두 저때문이겠죠.
결혼한지 3년..
그후론 한번도 가보지 못했습니다.
모처럼 아이도 떼놓고 둘만의 시간을 가져보고싶습니다.
연애할때처럼 두손잡고 김경호콘서트에서 젊음을
힘껏 발휘하고 싶습니다..
아는 노래가 나오면 따라부르면서 말이지요.
영재님..
결혼3년만에 집사람과의 외출을 허락해주시겠습니까.
집사람을 위해서 모처럼 이벤트를 마련하니
꼭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부탁드립니다..
오용재 : ***-****-****
수원 팔달구 인계동 996-7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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