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신랑 하구요 제가 휴가가 안맞아
정연숙
2001.08.08
조회 20
저희 신랑 하구요 제가 휴가가 안맞아 올휴가는 따로 따로 보내고 있답니다. 저는 7월31일 부터 8월 4일 까지 였구요. 저희 신랑은 8월5일 부터 10까지 거든요. 그래서 전 지금회사구요 저희신랑은 전라도로 바다낚시 떠난거있죠. 사실은 저두 신랑이랑 휴가가 같았었는데 딸 방학이 그때라 어쩔수없이 흑흑... 저희회사 사람들도 지금 다 휴가 가구요. 4명나와서 일해요. 너무 슬픈거 있죠
저는 휴가때 뭐한줄 하세요?
딸이랑 둘이 여행을 다녔죠.
멀리... 원주를 들러--- 태백을요. 제고향이 태백이거든요
태백을 가본지 10년이 다되어가서 딸아이랑 엄마 살던곳이라고 얘기 해주고
싶어 갔었죠. 근데 태백--- 제가 살던곳이 철거중이더라구요.
살던집도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너무 허탈한거 있죠.
아는사람도 없는데 그저 내가 살았던곳을 너무너무 보고싶은 마음에 어린 딸아이 손을 꼭잡고 그먼곳까지 갔었는데.....
저의 휴가는 그렇게 끝이 났지요
내용이 어중간해서 읽으시는데 짜증 나시 겠네요
그냥 지금 어떤 얘기를 하고싶은데... 누구엔가 ?
휴가 다녀온후 계속우울한거 있죠.
아뭏든 지금 휴가 중인 원주희 아빠가 이 방송 듣고 있을거에요
사랑한다고 전해주실래요!
그리구 저희회사 신양공장식구들도 지금 휴가 중이시거든요
방송듣는분들 조심해서 오시라고 좀 전해주세요 *^^*
음악이 듣고 싶네요
에즈원 투명에 가까운 블루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