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보다 소중한 우정◀
고지희
2001.08.10
조회 33
누가 그러죠.. 살아가면서 진정한 친구가 한명만 있더라도 그 사람 인생은 성공한거라구..

그런면에서, 저는 벌써 성공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광주 경신여고에 다니는 고지희라구 합니다..^^

저에게 성공한 삶을 살게 해준, 그 친구의 생일이라.. 난생 처음으로

라디오에 사연과 신청곡을 실어보냅니다..^^

저랑 성격이 참으로 다른 그 친구는 사대부고에 다니고 있는 최민선이구요..

활발한 저의 성격과 달리, 얌전한 그 친구, 철이 없는 저와는 달리,

벌써 철이 들어서 속깊은 생각만 합니다.. 정말 존경스럽죠..^^

어느날 우연히, 제가 물어보았습니다.. 나를 위해 네 목숨을 내놓아야 한다면 그렇게 하겠니?.. 민서니는 주저하지 않고 그러겠노라고 하더군요..

말뿐일 수도 있지만, 저두 결심했습니다.. 이 친구를 제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겠다구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늘 곁에 있던 친구,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사람, 그 친구에게 생일축하한다구 말해주고 싶네요..

민선아, 생일 축하하고, 우리의 우정 영원히 이어나가자! 사랑한다..^^

이지훈의 ''친구라는 이름''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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