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께 항상 감사드린다고 ...
이숙연
2001.08.12
조회 8
제나이 지금 23살...
3살짜리 딸아이가 하나 있는 주부예요...
신랑은 지금 군대에서 열심히 훈련을 받고 있어요...
지금 떨어져 지낸지 20일날 딱 1년째네요...
앞으로 1년 2개월이 남았어요... 하지만 저희 잘 참아낼수 있어요... 제가 신랑이 군대갔다는 핑계로 친정에 와 있는데 엄마,아빠께 정말 죄송스러워요.. (여기서 말하는 엄마,아빠는 시어머니,시아버지..입니다.)
제가 내년이면 다시 시댁으로 들어가는데 정말 잘 할께요..
제가 지금까지 나이 어리다는 핑계로 음식도 안하고 제대로 한게 없어요..
그래서 엄마께서 많이 힘드셨을꺼예요... 죄송합니다..그리고 감사드려요.. 하지만 앞으로 정말 잘 할께요,, 노력할께요..매일 전화 안한다고 말씀하시는데 죄송해요.. 전화도 앞으로 자주드릴께요..
제가 많이 모자르지만 지금처럼 많이 예뻐해주세요...
애기아빠 나올때까지 열심히 살께요.. 그리고 애기아빠 제대하면 저희 정말 열심히 살꺼예요... 앞으로 지켜봐주시고요.. 그동안 속석혀 드린거 정말 죄송합니다.
엄마,아빠 사랑해요...
여행스케치 눈빛 속에 담겨진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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