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동생에게 믿음과 사랑의 말을 전합니다.
박혜연
2001.08.12
조회 18
오늘 동생이 병원에서 퇴원을 했습니다.
유방암 수술을 받고.
"언니 내가 30대의 젊은 나이에 암이 걸려야 해? "
어린 민석이가 제일 걱정이 되는 지 이 얘기 저 얘기 늘어 놓습니다. 몇번이고 눈물을 훔쳐냈습니다. 부디 동생 한신이가 나으리라는 확신을 가지고 무엇보다도 자신을 사랑하고 정성스럽게 돌보며 힘차게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수술 결과는 양호하다는 의사선생님의 말씀 그리고 계속해서 이어질 항암치료를 잘 받고 자신의 주어진 상황을 잘 극복해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가족과 형제들이 늘 지켜보리라는 것을 .....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사랑과 큰 믿음으로 그복해내기를 유영재씨께서 간절히 기도하며 유영재씨께
사연을 띠웁니다. 그녀의 음울하고 허전한 마음을 달래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조성모 내 고마운 사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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