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1월,,,,,,
친구들과의 흔들리는 술잔을 뒤로하고 우리일행들은 {용주골}이라는 윤락가를호기심삼아 가보게 되었답니다.
개천을 경계로하여 수많은 불빛들이 밤을 유혹하고 여기저기에서 호객행위가 이어지고 웃음을 팔며 손짓을하고 있었답니다!어느골목 모퉁이를 돌아,,,나오려는데 작은체구에 귀여운미소로 저를끌어당기듯지긋한 시선으로 넌지시 바라보고있는 한 여성을 보았답니다!
그녀를 본순간,,,왜,,?,,,저렇게도 맑은그녀가 여기에 있는지 ,,,내자신에게 몇번이고 되내어물었답니다!,,,,,이유가 있는것이겠지!~~~ 일단,,,저는 들어가기로 마음을 굳히고 그녀가 안내하는 방으로 따라들어갔답니다
윤락가라고 하기엔 믿기지않을정도로 그녀의 방은 잘꾸며져 있었고 정돈두 잘되어,,,마치,,만화에나 나오는 커텐이 가득한 공주방~~바로그것 이었습니다.저는 화대를 지불하고 일단,,,그녀에 대해서 알고싶은것들을 물어보기 시작했습니다.그녀의 집은 마산이었고 나이또한..23살,,,,어려운 가정탓에 빛을 갑으려고
할수없이,,빠른시간에 돈을벌수있는 이곳을 택했다고 솔직하게 말해주었습니다.첫날은,,,그렇게 돌아와야만 했습니다.....일행이 있기때문에.....
저는 이튼날 다시,,,그녀가 있는곳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그녀는 나를보며 매우 반가워하며 방으로 안내했습니다!~그녀와,,,저는 ,,,,조리움을 감수하고.....잠을쪼개가며 힘들 만남을 계속이어가고 있었답니다,,,,
그러던,,,3월에,,,뜬금없는 그녀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오빠,,,나,,,,,부산으로
가야할거 같아...라고,,,그녀는 울음섞인목소리로 흔들리는 음성을 토하고 있었습니다.....{용주골}에서,,,실적이 좋지않아서....소개소를 통하여 부산으로
가야할거라는 그녀의 말에,,,,,다리에 힘이 쭉빠져 버렸답니다!
우린,,,우선,,가까운 곳에 숙소를 잡고,,,그녀의 새로운 일자리를 알아보며
몇일 보냈답니다,,,워낙에 빛이커서인지,,,,웬만한 업소에서도 받아주질않았고
전에있던,,,업주에게 돈을 건네기로한 날만 점점 다가오고 있었답니다,,,
날짜가 되어도 돈을 건네주지못해서 어쩔수없이,,,,{용주골}업주의 친분이있는
서울{영등포}의 윤락가로 그녀를 소개해 주었고 출퇴근하는 조건으로
그녀는 그렇게 일을할수가 있었답니다...
제가 사는집은{상계동}....그녀가 있는곳은,,{영등포},,,,서울에서 끝과끝....
우리는 영등포에서 가까운 {신길동}에다가 방을얻고,,,5개월을 함께했습니다!
그녀와 덩져있기가 싫어서 저는 일만 끝나면,,,아침에 첫차를 타고 그녀가퇴근할때까지 기다렸다가 함께 방으로 들어오곤 했답니다!
주위에서 슬슬,,,수근거리기 시작했답니다,,,,,어떤누구말도 들리않았습니다,,,물론,집에도 인사를 시켰고,,,,내가아는모든,사람에게 떳떳하게 소개를 했습니다.
그녀또한,,,,이러는 내 자신이 고마웠다고 했습니다....
1월부터 7월까지,,,,우리는 알콩달콩,,,신혼처럼 잼나게 살았답니다
누가보아도 부러울 정도로 우린 행복했습니다....
그녀의 울음섞인 첫마디,,,,,,오빠 미안해!~~~~~정말 미안해!~~~난,,,,술기운이도는 그녀의 목소리를 읽을수 있었습니다/마음을 가라앉히고,,,,그녀를 달래고 자초지정을 들었을때,,,,전,,한없이
서럽기만 했습니다~~~~
이유는,,,,그녀에게 다른사람이 생긴것이었습니다....
몇일전부터 그녀는 내가 잠이들었을때,,,자고있는 날보며 많이울었다고 합니다.
내가 싫어서 그런것도 아니었기때문에 그녀또한 많은 갈등을하며 하루하루를
힘들게 지내오다가 이제서 저에게 솔직하게 고백을 한것입니다.....솔직하게 얘기하는 그녀에게 전....다그칠수가 없었습니다....끝까지 거짓말할수도 있었을텐데....얘기라도 해주니,,,한편으로는 고마웠습니다
차분하게 마음을 가라앉히고 그녀가 말했습니다,,,,
손님으로 만났다가 몇번을 만났는데 이상하게도 끌리더라고,,,전,,,아무말도 할수가 없었습니다....그저,,,저의 능력을 비관뿐 별방법이 없었습니다.....
7개월동안 어렵게 맺어온 사랑이 하루아침에 날아가는 순간이었습니다.말로는 표현못할 ,,,아찔한 기분,,,,아무도 모를겁니다,,,아마도 7개월동안 다람쥐쳇바퀴돌듯 살아온 시간에서 그녀또한 잠시나마
탈피하고 싶었을런자도,,,모릅니다,,,,,
그녀는 아직두 뭐가뭔지,,,모르겠다며,,,울기만 했습니다,,,,,전,,,그녀에게 시간을 주기로 했습니다....
DJ.DOC 아무도 모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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