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은 교섭오빠와 제가 만난지 500일되는 날입니다.
1년간 저를 좋아한다고 아니 사랑한다고 쫒아다닌 끝에 제가 오빠에 맘을 받아드리게 되었지요.
그동안 제가 오빠한테 너무나 못해주고 그래서 지금 생각하면 너무나 미안해요.
학교 동아리에서 선배예요. 복학생이였구요...
저는 회사를 다니면서 야간대학을 다니고 있으면서 주말에는 동아리 활동을했어요... 제가 뭐가 그리좋은지 절위해서 얼마나 잘해주는지 몰라요.
한번은 제가 너무나 아파서 학교도 못가구 집에 있는데 작년 11월 말경에 그 추운날.. 저희 집앞에서 제가 아프다며 걱정하면서 밤을 거기에서 샌거 있죠??
이런 헌신적인 사랑을 제가 오빠한테 받으면서 잘해준게 없어요.
방송을 통해서 너무나 사랑한다고...
꼬~옥 말해주세요... 세상에 모든이들이 다 듣게끔 말이예요...
기다릴게요...
" 교섭오빠~~
오늘도 날씨 무지더웠지? 이햇볕에서 고생하는 오빠를 생각하니 미안해. 그리고 500일동안에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내가 오빠한테 너무나
못해준게 많아서 항상 마음이 아파.
이제는 진짜 다른 여자친구들 보다 오빠한테 누구보다 잘할게..
오빠 부모님한테도... 내맘알지??
오빠야 사랑해~~ 세상에 단한사람이---"
여행스케치 눈빛 속에 담겨진 진실

힘들었던 예전에 기억을 접고 새롭게 시작해요!!!!
정응선
2001.08.14
조회 24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