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님.. 안녕하세요. 꾸벅~ (^^)(__)(^^)

저는 서울에 사는 대학생 서미현입니다.

이제 보름정도 방학이 남았어요.

개강하고 바빠지면 지금 이렇게 무겁던 마음이

좀 가벼워질려나 모르겠네요.

전 모통신 동호회에서 약 10개월동안 정말 열심히 활동했어요.

그런데요.. 이제 그곳을 탈퇴하려고 해요.

아직 사회생활을 해본적은 없지만

사회생활에서 가장 힘들 때가 인간관계가 원만하지 못할 때라지요.

전요.. 그 동호회에 대한 큰 애정이 있었기에 적극적으로 활동했어요.

하지만 저의 그 적극성이 동호회 회원들과 점점 더 멀어지게 하더군요.

정말 많은 시간과 정성을 쏟은 동호회라서 떠나고 싶지 않지만

저 때문에 동호회가 와해되는 걸 원치않기에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옮기려고 합니다.

하지만..

막상 떠나려하니 잃는 게 너무 많아서.. 많이 가슴이 아프네요.

신청곡 있는데 틀어주실 수 있죠? 꼭 틀어주실거라 믿겠습니다.

김경호의 6집 타이틀곡 "희생" 신청합니다.

많이 듣고싶네요.

"희생"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