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에 들려주세요.
유한정
2001.08.14
조회 28
광복절입니다. 항상 이 날만 되면 사람들은 저마다 놀러가고 쉴 생각만 합니다. 물론 저도 국경일의 의미를 되새기기 보단 그냥 편히 집에서 또는 밖에서 노는 날로 인식된지가 벌써 꽤 되었어요,
유영재님! 정말 저에게도 인연이 찾아올까요?
한 달전에 채팅으로 한 사람을 만났어요.
키 크고 매너좋고 멋있고 잘생기고..
근데 그게 다 거짓이었어요.
이면에 빚도 많고 여자관계도 복잡하고 정말 싫어요.
제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
물론 그 사람을 처음 본거라 그 사람의 내면을 알 수는 없지만 그 이후론 전화도 안 했어요.
정말 속상해요. 인연을 기다리며 이 곡을 신청합니다.
김원준의 "나인" 신나게 들으며 우울한 제 마음을 다스릴까 합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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