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전 처음으로 제주도에 가게 되었답니다...
목포에서 배타고 가니깐 6시간 이 꼬박 소요가 되더군요..
우리나라에도 그렇게 깨끗한 바다가 있는 줄은 정말 몰랐구요.. 모래가 얼마아 고운지...정말 최고 였어요.
더군다나 더 좋았던건....민박집 아주머니... 정말 최고였죠... 말투는 좀 딱딱하셨지만...얼만나 하나 하나 잘 챙겨 주시던지...
예약도 안하고 가서...민박집 구하는 것도 어려운 상황이고... 다섯명이서 갔는데...큰 방 하나 주시더니...
필요한 물건 있을때마다 집안 살림을 아들 처럼 대해주셧죠.. 후라이팬 및 반찬...관광안내...이렇게 말하면 민박집 주인이 당연한거 아니냐는 말을 하실지 모르겠지만....
정말 최고의 서비스를 받았읍니다...민박집 이름이 모냐구여...
협재 해수욕장이 있는곳...
제주도 북제주군 한림읍 협재리.....해송 민박집이죠...
우리가 떠날때에는 종이학 까지 접어서 주셨어요....
어때요..이정도면...추천할만 하지 않나요...
우리 나라에 이런 분들만 있다면...아마. 관광 대국이 될것 입니다..
마지막으로 아주머니에게 감사하다는 말 전해주세요...
자두의 LOG IN

휴가 가간이 끝나가는 무렵에....(제주도에서 경험한 친절)
SKT777
2001.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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