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광주에 사는 오희정이라구 합니다.
남들과 다른 특별한 것이 있다는것!개성이라구들 하죠?
버스를 탔어요. 에어콘이 있었지만 너무 많은 사람이 북적댔습니다. 버스 중간쯤에 서서 손잡이에 몸을 맡기고 있었을때! 중1가랑으로 보이는 한 여학생이 핸드폰을 들었어요. 그리고 버스가 다 들릴정도로 큰 목소리로 핸드폰에 대고 무엇인가를 열심히 이야기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주머니속에서 진동하는 핸드폰을 도저히 받을수가 없었습니다.. 그 학생의 목소리가 너무 커서였냐구요?그 학생은 또 모든이의 버스안의 따가운 시선을.. 그리고 비웃음을 한눈에 받았습니다. 그역시 너무 목소리가 커서?그 학생은.. 말을 하지 못하는 아이였어요.
아니 더 정확히 애기하자면 말은 하되..예를들어 "선생님"을 말한다구 하면 "서우예이쉐이아냐야이이" 이런식으로 느릿느릿..모두가 알아듣지 못하는 말!!버스안의 모든 사람들이 핸드폰을 몰래 소근소근 받았습니다. 모든이의 따가운 시선을 받으면서도 그 학생은 제가 버스에서
내릴때까지 전화기를 귀에서 떼지 않았습니다.전 그 아일 보고 느꼈어요.
남들의 시선을 생각하느라구 내 주관을 뚜렷히 펼칠때가 몇번이나 있었는지 말입니다. 저두 달라지려 합니다. 저 스스로에겐 강인하고 어떤 거센바람에도 쓰러지지 않는 제가 되려구요.
자화상 네가 없이 살수 없는 의미없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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