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만에 들오와보니 애청자들이 휴가 마치고 돌아와서인지
글들이 아주 많이 올라와 있네요.
어제 마치고 온 휴가에서 aod로 목요일 그리고 지난 토일
방송 잘 들었어요. 해수욕장의 백사장에서
건져올린 작은 조개들 그리고 바닷가의 정취를
많이 가지고 왔어요.
그리고 가져간 시집
바다와조개
아름다운 조개는
바닷가에 있고
파도의 거품이 조개속
진주를 반짝이게 했다
나는 그 바다의 보물을
집으로 가지고 왔다
그러나 그것은 초라하고
보기 싫은 하찮은 물건이었다
왜냐하면 그것은 태양과 모래와
파도소리와 함께
바닷가에 그것의 아름다움을 두고 왔가에
[랖르 왈도 에머슨의 시 중]
신청곡;바닷가 모래위~ 흩어진 날들이
파도에 밀려와 잠못들게하네...
이렇게 시작하는 가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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