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가 임신하고 얼마후부터 서울로 나왔습니다
지금 영탄이가 60일 되었으니 한 8달되었습니다
그동안 한 일이라곤 가방대신들어주기,계단오르내릴때 앞뒤에서 보호하기,자기전에 발 주무르기,주기적으로 웃겨주기 등
마누라는 하루종일 컴퓨터를 두드릴때 남편이란 사람은 담배나 피우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 그 꿈같은 시간들
지금은 산후조리를 끝내고 일을 시작한 마누라옆에서 조용히 사업구상중입니다 담배는 어림도없고 신중하지 못한 말에는 즉시 화살이 날라옵니다 라디오 방송역시 마누라의 기분에 따라 듣습니다
나갈랍니다 돈 벌러 나갈랍니다 호랑이같은 마누라를 피해, 귀여운 우리영탄이의 미래를 위해 돈 벌러 나갑니다 다시 이 자리에 돌아올때까지 아들을 친정에 보내고 슬프게 지내는 영탄엄마에게 즐거움을 전해주세요
젝키 뫼비우스의 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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