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날씨가 무척이나 더웠죠?
그런데 오늘 저희 사무실앞에 왠 경찰관아저씨 두분이 서서 계시더라구요
날씨가 이렇게 더운데도 불구하고 일때문에 앰블런스 차량과 이야기를 하고 계시길래 냉장고에 있는 캔커피 두개를 가져다 드렸어요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아저씨 이것좀 드세요''
''이 이걸 왜 주나요''
''더우니까 시원하게 드시라구요 왜요 드리면 안되나요?''
그랬더니 이상한 눈빛! 뭐 내물이라도 주는건가 ?
저를 쳐다 보시는데 참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
그냥 정말로 그냥 더우니까 시원하게 드시라구 드린건데...
바보가 되는 기분이었습니다
맘이 정말 착찹하네요
기분이 영 아닙니다
세상이 이렇게 각박할까요?
시원한 음료수 아니 물 한잔 드리는게 뭐 잘못된 건가요/
마운틴(MOUNTAIN): 너만의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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