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그를 잊지 못하고....
윤수정
2001.08.19
조회 30
제가 그사람을 사랑할게 될거라고 처음 본 순간 알았습니다. 벌써 그사람을 안지도 6년이 되었습니다.
제가 입사하고 6개월이 지났을때쯤 미국으로 MBA공부를 하고 돌아온 그를 처음 봤습니다.
그후로 그는 저에게 무척 따뜻하고 다정한 사람이었습니다.
그사람은 몇달후 결혼을 했습니다.
물론 저혼자 짝사랑이었지만
너무나 가슴이 아팠습니다.
작년 8월 20일 그사람을 보고는 못보았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볼수있지만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
그사람과 일년전 아주 심하게 다투고 헤어졌기 때문에...
가끔 끊는 전화가 있었습니다. 얼마전부터 시작된 발신번호표시제 서비스로 그 사람이란걸 알았습니다.
전 내년초에 유학을 가려고 합니다.
좀더 넓은세상을 접하고 돌아와
저를 위한 삶을 살려고 합니다. 저에게 용기를 주세요.

박지윤의 BLUE MOON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