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님의 팬티차림을
김영조
2001.08.19
조회 12
아침에 무척이나 당황스러운 일이 있어습니다
아버님께서 경비일을 하셔서 오늘 아침에 귀가 하셨는데요
제가 어른들과 함께사는 관계로 모든 식구들이 이 더위에도
꽁꽁 싸맨차림으로 살아가고 있읍니다
참고로 전 나시와반바지는 말도 안되고 늘 긴
홈웨어를 입는답니다 그런데 이 당황스러운 일이란
아침에 나왔거든요 근데 핸드폰 을 놓고 온거예요
그래서 얼른 뛰어들어갔는데 세상에 얼마나 당황스러운 장면을 보았는지 아버지께서 팬티만 입고 쇼파에 누워계시는 거예요 사각도 아닌 삼각을.............
순간 눈을 어디다 놓아야 할지도 모르겠고
어머님도 당황하시고..... 아버님께서는 얼른 안방으로 뛰어 들어가시는거예요 순간 온식구들이 어쩔지 모르고 당황하는 순간에 시누가 좀 모지란 관계로 막 크게 하 하 하 하고 웃는거예요......
참 ! 7개월을 살면서 무척이나 불편하고 하나하나가 조심스러웠는데오늘 아침부터 계속 웃음이 나오고
지금도 집에 들어가서 얼마나 민망할지 생각하면 웃음이 스르르 나옵니다 시집살이라는것 생활의 현장에서
금방 나타남을 느낍니다.....오늘 아버님
얼굴을 어찌뵈야되죠........아 ! 어떻해요......
태진아 잘났어정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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