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아파트에는 나무들이 유난희 많다.
다른동네는 별로 없다는 모기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극성이라서 아침에도 모기향을 피워야 할정도이니까 말이다.
며칠전 tv에서 시골동네 엄청난 모기때를 소개해서 봤는데 그정도는 아니라지만 도대체 왠 도시에 이렇게 모기가 많은지... 그래서 요즘은 모기장을 치고 자기 시작했어요.
사각으로 된 모기장 있잖아요 왜 예전에 못에 동그란 링을 끼우는 옛날 구식 모기장 말이에요....
저녁때는 모기 물리지 않으려고 꼬 치고 자지만 아침이면 그거 걷어야 하는
번거로움때문에 잘 안하게 되잖아요
그 사각의 모기장을 치면서 이건 공주방 커텐이다를 상상하며 잠이 들곤 합니다...
하지만 어제는 그것도 잠깐 모기한마리가
모기장안으로 뚫고
들어와서는 여기저기 상처를 내놓았어요
여기 긁적 저기긁적
약을 발랐더니 온몸이 파스를 바른듯 후끈후끈 ....
모기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어요~~~~~~
베이시스 야경 (夜景)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