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유영재형님.
저는 30대 초반의 무역회사에 근무하는 권영찬이라고
합니다.(이름은 비밀로 해주십시요.)
그분은 4시만 되면 항상 이방송을 듣고 있습니다.
그분께 메일을 보내 내마음을 조금 내 보였는데 아무 반응이 없습니다. 답장도 물론 없습니다.
책상위에 아들과 둘이 찍은 사진을 보는 그 분.저도 그러면 안되는줄 알면서도 가정이 있는 그분을 3년동안 바라만 보고만 있습니다.
휴가후의 더 우울해 보이는 그분, 다가서지도 못하고...
그분 휴가때 인천 송도로 찾아가 보기도 했는데 만나주지도 않더군요.
8월초 회식자리에서 그분이 끝까지 부르지 못한 노래,
임희숙씨의 "나 하나의 사랑"을 듣고 싶습니다.
제발! 저 무시하지 마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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