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을 하시는군요...
공연장에서의 나는 일상에서의 나와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끼곤해요. 나도 모르게 터져나오는 열정적 함성과 손짓,,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말랑말랑해지는 감성...그리고 때론
벅찬 기쁨에 주눅들린 침묵까지...일상을 떠난 짧은 여행
과도 같은 시간...그리고 여행후 내 입속에서 맴도는 말..
"아, 나 살아 있었구나...!?"
더군다나,,흔치 않은 공연이 주는 감동과 여운...그리고
그속에서의 내모습은 가슴 한켠에 오래도록..그것도 아껴
두었다가 소중하게 꺼내볼 수 있도록 가장 깊은곳에 자리
잡고 앉아 일상의 위안이 되곤 합니다.
"자전거 탄 풍경" 공연 역시 이런 이유로 절 끌어당기고
있구요. 제게 늦여름 짧은 여행 기회를 주실런지요...??
그렇담,,넙죽 받아 훌쩍~ 다녀오겠습니다...^^*

**신청곡: 자.탄.풍 "안녕" // 김광석프로젝트 "나무"
토이 "목소리"//조규찬 "무지개"//윤종신 "길"

**전화 : ***-****-****
**주소 : (142-874) 서울시 강북구 수유1동 5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