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콘서트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친구가 여러번 가자고 했지만, 솔직하게 별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 거절을 하던 중에 "유가속"에서 회귀의 주인공 네분의 초대가수를 만나고 ~
그리 기대도... 또 공연장에 관객도 많지않을 거라는 생각으로 갔습니다.
그러나~
"회귀"를 다녀온 후...
전 저에게 바보... 이 바보,멍충이를 몇 번을 불러주었는지 모릅니다.
지금 신세대에게 그리 깊게 인식되어있는 네 분은 아니지만, 그들이 인기있던 그 시절을 말해주듯 관객들로 가득찬 공연장에 들어선 순간부터 감동이였는데....
친구와 제 주위 가득 중년의 부부들이 다정하게 공연관람하시는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으며...
열창하시는 네 분의 모습... 와~ 정말 이런것을 보고 문화라고, 새로운 문화창조라고 해야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미로운 음악과, 가슴이 터질듯한 열광과...
정말 아름다운 공연이였습니다.
친구가 조르지 않고, 유가속이 알려주지 않았다면... 이렇게 멋진 시간 있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너무 좋은 문화 소개해주시고, 추천해주신것 다시 한번 감사올립니다.
즐거운 오늘되세요~~**
신청곡 : "김민우"의 "타버린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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