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라 논개여, 거북선아 다시 한번..]

오늘은 주일이군요.
오전에 드림전산가서 홈페이지 작업해야기에
일찍 시작할려고...
그래도 산에 올라오지 않으면
하루를 시작하기가 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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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달도 거의 다 가고 있습니다.
지난 밤에는 어떤 수심이 많아
방에서는 도저히 잠잘 수가 없어서
창고에서 인터넷 이리저리 헤메다가
잠들었습니다.
8월말의 아침은 참 상쾌하더군요.
가장 정리정돈이 잘 되어있는 날씨...
하지만
세계경제가 장기적인 침몰선상에 있고,
우리나라 정치혼란은
어린이들이 본볼까봐 두렵습니다.
게다가
그래도 우리사회의 소금역할을 해왔던
방송 CBS(98.1/93.9hz)에 또 먹장구름이 덮혀 진 상태입니다.
하늘과 국민앞에서 맺은
6,26노사협정이 경영진과 이사장의 일방적인
이행거부로 결정남에 따라
얌심있는 청취자들과 노동조합동지들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9개월 파업의 후유증이 아직도
심할텐데, 두달만에 또 전쟁을 치뤄야 하다니...
토요일밤과 일요일 새벽사이
잠못이루고 수심에 잠겨있을 우리의 동지들...
이순신장군이 백의종군하던 그날처럼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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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걱정마십시오.
우리가 누굽니까?
이순신장군의 후예아닙니까?
임진왜란 그 난리통에서도
이순신장군이 관할하던 지역은
굶어죽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전라도 충청도지방에서
생산된 곡식으로 난중국민들을 부양했습니다.
정부에서 돈 한푼 지원해주지 않았지만
수백척의 거북선과 무기를 만들어
여포창날, 기고만장한 왜적들을
사정없이 쳐부수었습니다.
곽재우, 신돌석, 조헌과 700의사,
서산대사 사명대사, 아름다운 여인 논개까지
적장을 죽이는 우리의 혼들...
그 혼들이
이 CBS에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줍시다.
더 이상
하나님과 국민의 것을
저 사꾸라들 놈들의 사유재산화하는 꼴아지를
두고봐서는 안됩니다.
일어나야 합니다.
일어나라!
논개여!
의병장들이여 일어나시오!
이순신장군이시여
다시한번 일어나시어
CBS와 또다시 천황의 깃발을 들고
군국주의 부활을 기도하는 일본우익놈들을
혼내주세요!
아멘- 2001,8,26. 153올림.
[도서관] 암행어사 이도행과 153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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