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는 포도빛하늘과밤빛땅과오색의공간이 존재하고있었습니다.장엄하게 버티어온 바위들은역시엄숙하게 그자리에있었고, 나무들은 이제는잔치준비를끝내고 손님을 맞이하려하고 야인들은 외출준비하고 잔치에 동참을 하려합니다.아!이것을 자연의 이치라고, 선인들은 자연으로돌아가고자 도을닦고 하느님에게기도올리고 했나봅니다.
그 누구든지 운동화끈 졸라매고 북한산에 올라가십시오.삶의유한대를 우리들은 달려가면서도 너무도 자신의뇌에 자리하고있는 일상생활의 살아가는권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길들어져무디어가고 있습니다. 한번은 자연의속의일원이되어 치장하고 기다리는 그곳을 방문하는것이 그래도 예의가아닐련지요?.밖에는 비가옵니다. 비가오는날 이런 음악이 거실의창에걸려 있다면 참으로 그것도 비오는날의 치장이되겠지요. 김건모의"비속의 여인"
광명시 하안동 하안주공아파트1212동2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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