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영재님!
11개월 동안 백수로 지내던 우리서방님(?)에게 좋은일이 생겼어요
결혼하고 작년에 대학을 들어갔었는데요 학교를 다니다가 무슨이유에서인지 직장을 그만두더라구요
아무튼 그렇게 11개월을 학교만 다니고 취업할 생각을 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이참에 몇개월 쉬면서 직장 다시 알아보라고 그랬거든
그런데 이게 그게 아니더라구요
한달두달 놀다보니 어느새 1년이 가까워 오는거 있죠
암튼 지금은 취업해서 2주째 다니고 있습니다
그것도 축하해주시구요, 글구 우리 서방님께서 요번에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축하해주세요
너무 기분좋은거 있죠
기분도 좋은데 날씨도 좋아서 마음이 붕붕 구름위를 날아다니는것 같애요
유영재님!!
우리오빠가 좋아하는 노래 틀어주세요 노래방가면 꼭 부르는 노래여요
"풍선" 틀어주세요 누가부르는지는 모르겠어요
글구 이렇게 외쳐주세요 "최우식 화이팅"
글구 무척 사랑한다구요 사랑하니깐 제발 술조금씩만 먹으라고 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좋은오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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