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로 인해 무지 속상하던날
난생처음으로 무단 결근을 했더랬는데
막상 갈곳이 없다는 사실에 절망했답니다.
해서 오랫만에 가을 분위기나 내고 싶어서 머리를 했다네요.
오늘아침 바라본 머리는 가을분위기지만
아직까지 마음은 별루 편치 않네요.....
하지만 오늘은 어김없이 유가속과 함께할 제 자리에 돌아와 앉아 있답니다.
.........
이른아침 운동다녀오며 누군가의 차안(?)에서 훔쳐들은
음악인데 차~암~ 좋더라구요.
남성과 여성 두분이 듀엣으로 부르는 곡인데
제목이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라는군요.....
오전내 입속에서 맴도는 가락이
오늘은 꼭 이곡을 다시 들어야만 할 것 같은데요.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신청합니다.
or <기억속으로> 이은미씨 음성으로 들었으면~
-red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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