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하게만 자라다오.
메아리
2001.09.04
조회 28
가을이 성큼다가온것 같습니다.

그제는 우리 아이의 옥수수같은 예쁜이가 쏙 빠졌답니다.
아이 낳고 6개월쯤흘러 하얀 아랫니가 나왔을 때가 정말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빠져버렸습니다.
아이의 빠진 이때문에 지난 6년을 돌이켜 보게됬습니다.
아이로 인해 기쁘기도하고 놀라기도 하고 힘들기도 했내요.
아이가 커가는대로 부모의 책임도 커가는 것같아 한편 두렵기도하고 걱정도 됩니다. 하지만 자라는 아이로 부터 받는 기쁨이 더 크기게 그 어려움을 잊어버릴수 있겠죠.
다른 아이보다 좀 빨리 빠져 (만 5년6개월)걱정이 좀 됩니다만 튼튼하고 예쁜이가 곧 나오길 기다립니다.


### 여진 - 꿈을 꾼 후에 OR 그리움만 쌓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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