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오빠랑 같이 가시고기 보고 왔읍니다.
오랫만에 소극장에서 연극을 보았지요.
소극장은 서로의 숨소리 조차 들리잖아요.
그래서 숨 죽이면서요.
내용이 원래 슬픈내용인데요.
내용을 다 알아서 인지 조금 눈물이 나왔답니다.
꼬마의 백혈병의 연기도 너무 잘 하더라구요.
제 옆에 여자분과 남자분은 격분해서 마구 흑흑 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같이간 오빠가 저에게 그러더라구요.
야! 왜이리 감성이 매말랐냐구요.
깜깜해서 그렇치 저도 눈물이 나왔는데 말이죠.
암튼 덕분에 좋은 연극 보았서 감사함을 표시 합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신청곡 : 아버지의 사랑처럼 (윤종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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