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너무 원해요.
김한무
2001.09.07
조회 63
아내가 정태춘,박은옥씨의 노래를 무척 좋아합니다.
어제 퇴근후부터 한번만 신청해 달라고 졸졸졸 따라다니며 떼를 쓰네요.
"우리는"이라는 노래를 하도 흥얼거려 두 아들도 덩달아 좋다고 함께 불러 주곤 합니다.
죽은 사람 소원도 들어 준다는데 이렇게 예쁜 산사람 소원이야.
꼭 가고 싶다며 눈물까지 내비치는 아내의 그 맑음이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서울 나들이 할 수 있겠죠.
잘 모시고 갖다 오겠습니다.
아내 말대로 목소리 참 근사하십니다.유영재씨!


(404-253)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동 530-3 (주)삼신기계
(H.P)***-****-****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