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YJ 가요 ......
백상현
2001.09.08
조회 41
안녕하세요 ! 유영재님
오늘은 매우 우울해요. 내일이면 결혼 12주년인데 ...
어제 남편과 다투었거든요. 정말 별거 아닌데...
오늘 근사한 저녁을 기대했는데 이렇게 우울한 하루를 보내게 되었어요. 남편에게 미안하다고 하고 싶고 사랑한다고 대신 영재님의 음성을 빌어서 전하고 싶네요. 지금 아주 많이 화가 나서 받아 들일 수 있을지....
유영재님께 음악을 신청하고싶어 멜을 올려요. 가수는 모르겠는데 제목은 "산장의 여인"를 신청할께요. 꼭 틀어주세요.
너무너무 쓸쓸한 가을이 될거같아요. 하나님은 오늘도
이런 나를 사랑하고 품에 앉아주시겠지요.
그럼 열심히 영재님의 시간을 함께할께요.

서울시 광진구 중곡2동 161-40호
백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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