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공상숙
2001.09.10
조회 43





머피의 법칙이란 말이 이럴때 쓰이는듯해요.

어제 하루종일 제맘대로 되는 일이 없더라구요.

모임이 있어서 나갔었는데..

입장순서가 바뀌는 바람에 계획대로 된게 아무것도 없고

나오고 나서..

뒤늦게 점심을 먹으러 들어갔는데 자리가 없어서

나가려는 듯한 사람들쪽에서 기다렸는데..

막상 그 사람들이 나가서 앉으려는데 다른 사람들이

와서 그냥 앉아버리고...

커피숍을 들어갔는데..

주문한 메뉴는 안된다고 그러고.... 등등

다 쓸수없을 정도로 되는일이 없었어요.

정말 재수가 없다할 정도로...

하루종일 짜증만 내고.. 나중엔 자포자기 상태까지 가더라
구요.

그래서 그런지 지금도 우울하고 힘이 없네요=_=

기분 업~ 할수있도록 요즘 좋아하는 노래 틀어주세요~

김진표의 믿을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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