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춘&박은옥 콘서트 신청] 친구 부모님께...
이뿌니
2001.09.10
조회 30
한참 IMF로 인해 많은 노동자들이 명퇴의 압박을 받으며 일
자리를 떠나야 했던 그때... 제 친구 아버님은 젊은 사람들
에게 기회를 주어야 한다며 자진해서 회사를 그만두셨습니
다. 그리고 잠시동안 세탁소를 운영하셨지만 연세가 있으셔
서 몸만 더욱 안 좋아지신채 그 일도 그만두셔야 했지요.
그래서 지금은 집에서 잠시 쉬고 계신데요...
말씀은 안하시지만 많이 답답하실겁니다.
제게도 무척이나 잘 대해주시는 아버님, 어머님께 짧은 시
간이지만 두분만의 데이트를 하실 수 있는 시간을 드렸으
면 해서요.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당첨이 된다면 티켓은 제 친구 이름으로 보내주
셨으면 합니다. 그래서 친구집 주소를 올립니다.


제 친구 이름은 서수연 이구요.
서울시 강동구 둔촌2동 신성은하수아파트 102동 901호
(우편번호 : 134-062)
***-****-****(친구 핸드폰번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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